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이하 ‘협회’)는 2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19년 정기 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보고와 2019년 예산안 및 사업 계획 의결, 협회 정관 변경, 신임 등기이사 선출 등의 사안들을 의결했다.
최요철 협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정기 총회는 안건 심의와 감사패 수여, 신입 회원사 소개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안건 심의는 2018년 사업결산 및 2019년도 사업 계획과 협회 정관 변경을 의결하였다.
올해 사업 계획으로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중소기업의 신시장 창출을 위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SW 전문 인력양성 △4차산업혁명 시대 혁신기술을 보유한 융합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 △융합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 발굴 및 국내·국제 표준화 추진 등 융합콘텐츠 산업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연계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회 정관 변경을 통해 협회가 2015년 개소한 ‘NCIA 교육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관련 신규 사업 발굴 목적으로 “평생교육시설 설립” 인가를 받기로 결의하였다.
안건 심의 이후에는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감사패 수상자는 전 국회의장인 김형오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장, 서울예술대학교 김재하 교수로 평소 융합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를 한 점이 인정됐다.
최요철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장은 “2019년은 5세대 이동통신의 상용화로 인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혁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융합콘텐츠 산업도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협회는 융합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협의체 운영, 회원사 네트워킹 활성화, 다양한 규제 개선 및 정부 정책 건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