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진행하는 '하이서울패션쇼'가 중소 패션브랜드에 대한 대중과 업계의 관심을 높이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29일 SBA 측은 최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SBA하이서울쇼룸에서 열린 '2019FW 하이서울패션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FW 하이서울패션쇼'는 19개 브랜드의 FW콜렉션들을 선보이는 총 16회의 런웨이와 함께, 국내외 바이어와 디자이너가 함께하는 수주상담 등의 형태로 펼쳐졌다.
특히 콜렉션 쇼 중심으로 패션쇼 고유의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쇼룸 1층을 리뉴얼하면서 참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이면서 동아TV와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 V라이브 생중계로 전체 쇼를 만날 수 있게 하면서, V라이브 누적재생 4만4000회 돌파 등의 기록과 함께 홀리넘버세븐,까이에, 블리다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수주상담을 연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용상 SBA 서울유통센터장은 "이번 2019FW 하이서울패션쇼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패션쇼 뿐만 아니라 전시회, 플리마켓 외에도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