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효섭)이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에서 신작 RPG '미스트오버'를 처음 시연했다.
크래프톤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 미스트오버 부스를 마련했다. 현장에서 시연은 엑스박스원 게임 패드가 연결된 PC와 닌텐도 스위치로 진행됐다. 크래프톤은 이번 시연을 위해 전용 버전을 따로 마련했다.
크래프톤 부스를 찾아 시연에 참가한 알렉스 스미스 씨는 “확실히 어렵고 강한 도전 정신을 요구하지만 특유 재미가 살아있다”며 “아트 스타일도 마음에 들고 게임플레이어가 매 순간 신중한 선택을 하도록 잘 짜여 있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미스트오버를 PC 스팀 얼리억세스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