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과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오는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여의도 물빛무대 특별 야외공연장에서는 ‘2019 케틀벨 리프팅 코리아 오픈 챔피언쉽’이 개최된다,
KFKL 대한 케틀벨 리프팅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KFKL 대한 케틀벨 리프팅 협회 박규연 이사장과 IUKL 세계 케틀벨 리프팅 챔피언 발렌틴 이고로브를 비롯해 20여 개국 300여 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2019 케틀벨 리프팅 월드 그랑프리 6차전과 코리아 오픈 챔피언쉽으로 치러진다.
케틀벨 리프팅은 러시아를 종주국으로 유럽, 미국 등을 중심으로 역사가 깊은 스포츠 종목이다. 우리나라의 케틀벨리프팅 역사는 2012년 세계연맹에 정식 회원국으로 등록되어 세계무대에서 활동한 시간은 짧지만, 꾸준한 국제대회 참가와 수상, 국제심판 배출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시합만 하고 끝나는 기존의 스포츠 대회와 달리, 경기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챔피언쉽과 동시에 2019 IUKL 세계 케틀벨 리프팅 챔피언인 발렌틴 이고로브 초청 특별 세미나와 오픈 세레머니 및 시범경기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경기가 치러지는 매 2시간 마다 관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와 국내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케줄원, 바가지, 차돌 등 클럽 DJ의 디스코 타임이 1시간 마다 이어져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대망의 결승전이 끝나고 나면 가톨릭평화방송(FM 105.3MHz)의 봄맞이 공개 방송도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인기 가수의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