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혁신포털 '알리오플러스' 개통식을 28일 개최했다.
알리오플러스는 현행 공공기관 통합공시 시스템 '알리오'를 확대 발전시킨 것으로, 339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실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사업 정보 외에 개방시설 정보, 국민참여 행사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회의실, 체육시설 등 시설정보를 9개 유형별로 분류해 제공한다. 국민 관심이 높은 입찰정보, 채용정보, 기관소식, 통계정보 등도 제공한다.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은 “항상 정확한 최신 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국민 요구사항을 실시간 반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공공 혁신포털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