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가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비즈플레이 대표)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올해 1월 상장한 웹케시(대표 윤완수)가 29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석 회장과 이석환 웹케시벡터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안을 의결, 확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로써 윤완수 웹케시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내이사 3명 체제가 됐다. 3명 모두 등기이사다. 사외이사 선임은 하지 않았다. 올해 9월 전자증권제도 도입 등을 담은 개정 전자금융법 시행을 대비, 정관 개정도 의결했다.
지난해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779억9997만원, 영업이익 58억6393만원, 당기순이익 55억9만원을 보고하고 확정했다. 웹케시 주가는 코스닥 입성 두 달 만에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29일 종가 기준 4만7200원이다. 1월 25일 상장 당시 공모가는 2만6000원이었다.
윤완수 대표는 “웹케시 상장으로 국내 금융IT 산업이 조금 더 힘을 받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부단한 연구개발로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