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배유나가 수영선수 백승호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21일 오후 12시 서울 뉴힐탑호텔 더 피아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소속으로 ‘배구 천재’라 불리는 배유나의 예비신랑 백승호는 국가대표 출신 수영선수다. 두 사람은 트레이닝 센터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어 4년 동안 열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호는 2013년 세계군인올림픽대회 1500M 부문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오산시청 소속 수영선수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배유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승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원동력 #너와나의연결고리 #12시간시차극뽁 #닮은듯안닮은듯 #럽스타그램 #즐기자”라는 글로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