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블랙핑크가 완천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yg-life)를 통해 블랙핑크 신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단체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강렬한 느낌의 레드컬러 배경과 함께 걸크러시 매력을 내뿜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여전사 느낌의 상의와 숏팬츠, 싸이하이 부츠, 가터링 등 독특한 패션아이템과 파격적인 헤어변신 등으로 기존보다 한층 더 짙어진 걸크러시 매력을 감각적으로 소화해내고 있다.
신곡 '킬 디스 러브'는 블랙핑크의 히트곡을 도맡아 만들어온 테디의 작품으로, 리드브라스와 드럼사운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카리스마 랩과 보컬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글로벌 안무가 4인이 만든 새로운 퍼포먼스의 조합은 지난해 발표된 '뚜두뚜두' 이상의 히트기록을 예견케 한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 블링크들을 볼 생각에 벌써 설렌다. 좋은 노래와 완벽한 퍼포먼스로 팬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미국 유니버설뮤직그룹 인터스코프와의 협약 이후 첫 EP앨범인 '킬 디스 러브' 발매와 함께, 4월12일·19일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과 같은달 17일부터 진행될 북미투어 등의 일정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걸그룹의 행보를 진행해갈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