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맞춤형 지원정책 위해 소상공인 사업체 실태조사 실시

경상남도는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소상공인 사업체 실태조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남소상공인연합회와 경남발전연구원이 시·군별, 업종별 2000여개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최저임금 상승과 근로시간 단축 정책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실태 변화 및 제로 페이 정책, 소상공인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과 같은 경상남도가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정책 인지도 및 만족도, 정책 수요 등을 파악한다.

조사원이 소상공인과 현장 면담을 통해 설문을 작성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결과는 오는 7월께 나올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를 기초로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업종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한다.

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