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고객 대상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아우디 콰트로컵' 한국 예선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우디 콰트로컵은 매년 40여개 국가에서 600회 이상 토너먼트가 열리며, 8만여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도 2005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해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한국 대회는 4월 1일 전주-전북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5월 27일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딜러별 지역 예선을 진행한다. 결선 최종 우승팀(2명)은 9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40여개국 결선 우승자들과 실력을 겨룬다. 아우디코리아는 월드 파이널 참가 고객에게 항공편과 숙박 등을 제공한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올해 아우디 콰트로컵 한국 예선에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해 멋진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이 아우디를 소유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