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중동 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서울 문정동 이글루시큐리티 본사에서 열린 정보보안 컨설팅 워크샵에 참가한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 에릭 이퍼트 다크매터 보안관제사업부 수석부사장 (오른쪽에서 두 번째), 박찬기 한국인터넷진흥원 중동사무소장 (오른쪽에서 첫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문정동 이글루시큐리티 본사에서 열린 정보보안 컨설팅 워크샵에 참가한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 에릭 이퍼트 다크매터 보안관제사업부 수석부사장 (오른쪽에서 두 번째), 박찬기 한국인터넷진흥원 중동사무소장 (오른쪽에서 첫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중동 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아랍에미리트(UAE) 정보보안 기업 '다크매터(darkmatter.ae)'와 정보보안 컨설팅 워크숍을 열고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 수출에 주력한다.

'다크매터'는 평창동계올림픽 정보시스템 안전을 담당했고 중동 지역에서 국가 차원 인프라 확충 사업을 진행한 이글루시큐리티를 높게 평가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UAE 다수 정부 기관을 고객사로 보유한 다크매터와 긴밀한 협업으로 중동 보안 시장에 이글루시큐리티 이름을 알리겠다”면서 “다년간 축적한 선진 보안 역량을 중동 시장에 수출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