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중동 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아랍에미리트(UAE) 정보보안 기업 '다크매터(darkmatter.ae)'와 정보보안 컨설팅 워크숍을 열고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 수출에 주력한다.
'다크매터'는 평창동계올림픽 정보시스템 안전을 담당했고 중동 지역에서 국가 차원 인프라 확충 사업을 진행한 이글루시큐리티를 높게 평가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UAE 다수 정부 기관을 고객사로 보유한 다크매터와 긴밀한 협업으로 중동 보안 시장에 이글루시큐리티 이름을 알리겠다”면서 “다년간 축적한 선진 보안 역량을 중동 시장에 수출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