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생활화학안전 시민홍보단 양성 교육' 실시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성준·전남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는 광주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생활화학안전 시민홍보단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 라돈 매트리스,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화학물질 문제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생활 화학제품 이해와 올바른 사용법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8~15일 기초과정인 '생활유해폐기물 중심'과 6월 18~26일 심화과정 '생활화학제품 중심'의 공개강좌 형식으로 전 과정 총 10강 20시간 진행된다.

생활유혜폐기물 중심 기초교육은 '자원순환 무엇이 핵심인가?(박미경 광주환경운동연합 위원), 광주시 쓰레기배출 실태현황(이정환 광주광역시 자원순환과 사무관), 자원순환의 활용Ⅰ·Ⅱ(신민정·유선옥 자원순환강사단) 등 자원순환 이해를 돕는 주제로 6강이 운영된다.

생활화학제품 중심 심화과정은 '생활화학제품의 화학성분 이해(김선오 비엔텍 중앙연구원 대표), 가습기살균제참사와 생활화학제품 위험성, 미세플라스틱의 건강 위험성(이성기 조선대 환경공학과 교수), 팩트체크 생활화학제품 안전사용 솔루션(정미란 환경운동연합 생활환경부장)등 생활화학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이해를 돕기 위한 4강으로 구성된다.

전남대가 주관 운영하는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생활화학안전 시민홍보단 양성 교육 등 지역 환경개선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시민환경전문교육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난해 운영한 시민교육 모습.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난해 운영한 시민교육 모습.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