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2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Techstars) 런던' 초청 행사

창업진흥원, 2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Techstars) 런던' 초청 행사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이 2일 서울 강남 한화드림플러스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테크스타(Techstars) 런던'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테크스타가 직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영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창업기업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테크스타 런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런던에서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집중 지원한다.

또 약 2만달러의(약 2200만원)의 생활비 지원과 10만달러(약1억2000만원)의 투자를 받을 기회도 열린다.

그동안 국내 창업기업은 테크스타의 액셀러레이팅에 신청하기 위해 단순히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는데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테크스타 디렉터로부터 직접 지원내용과 신청 시 조언 등을 들어볼 수 있다.

테크스타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소개뿐 아니라 주한영국대사관 운영 GEP(Global Entrepreneur Program)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한다.

이밖에 테크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창업기업 대표의 경험담 공유 시간도 마련해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앞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투자자와 한국 창업기업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해외진출을 위한 친밀도를 높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