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나훈아 콘서트 부산 공연 티켓팅이 3일 오전 10시 시작됐으나, 30분도 안 되어서 모두 팔렸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상품으로 꼽히고 있는 나훈아 공연이 매진되며, 벌써부터 취소 티켓을 구할 수 있는 방법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예매 공연 티켓 중 무통장입금을 하지 않으면 취소되는데, 이 티켓은 다시 예매 사이트를 통해 풀린다. 예매일이 3일(오늘)이었기 때문에 4일에서 5일로 넘어가는 자정, 5일 0시에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풀린다.
취소 티켓팅 방법은 정식 예매 방법과 동일하다. 하지만 취소 티켓의 경우 매우 소량만 풀리기 때문에 빠른 클릭과 결제가 중요하다. 또한 0시 정각부터 풀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정 전부터 사이트에 접속해 새로고침을 누르는 것도 중요하다.
취소 티켓팅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은 사전에 로그인을 한다. 취소티켓팅의 경우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사이트가 느려질 수 있다. 마음 속으로 공연을 볼 구역을 정해둔다. 막상 티켓이 오픈하게 되면 좋은 자리를 찾기 위해 헤매다 놓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첫 취켓팅에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자. 공연 직전까지 취소표는 다수 발생한다. 무통장입금을 하지 않아 풀리는 티켓은 매일 자정마다 풀린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