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연, 기계부품산업 스마트화지원사업 추진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원장 송규호)은 대구시로부터 9억원의 사업비를 받아 대구지역 기계부품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 및 스마트시티 생활융합형 서비스로봇육성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기계부품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은 대구지역 기계부품산업분야 영세기업의 경쟁력을 높위기 위해 제조공정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0개 기업에 시작품제작지원과 애로기술자문을 지원한다. 올해 4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스마트시티 생활융합형 서비스로봇육성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된 생활융합형 서비스 로봇시장의 수요증가에 대응, 지역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육성이 취지다. 올해 20개 기업을 선정해 5억7500만원을 투입한다.

송규호 DMI 원장은 “지역 영세제조기업의 스마트화와 서비스로봇 육성을 위한 대구시의 정책과 노력에 부합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연구원에서도 지역기업의 제조 경쟁력 향상과 서비스 로봇 제품 상용화 촉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