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밀양시와 관학협력 협약 체결

원광디지털대학교 김규열 총장(우)과 밀양시 박일호 시장(좌)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김규열 총장(우)과 밀양시 박일호 시장(좌)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3일 3일 밀양시청에서 밀양시와 관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웰니스 분야 문화콘텐츠 연구 및 공동개발 △평생교육 및 상호 현안에 대한 자문 및 지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장학혜택 제공 등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밀양시민은 원광디지털대를 입학하는 경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요가, 명상, 웰니스 부문에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민들이 함께 향유하고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문화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 김규열 총장은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차문화경영학과, 웰빙문화대학원 등을 개설하고 관련 분야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 김규열 총장, 서종순 웰빙문화대학원장, 김영혜 입학협력처장, 유숙희 웰니스문화관광학과장, 정상진 대외협력팀장을 비롯해 밀양시 박일호 시장, 김봉태 부시장, 손차숙 행정국장, 김원식 나노경제국장, 박경규 안전건설도시국장, 손동언 미래전략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