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는 피플칼라, 신화머신샵, 아트멘트가 '2019 기술제품화 메이킹 프로젝트' 에 선정돼 5개월 간 750만 원씩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기술제품화 메이킹 프로젝트는 예비창업자 또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제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센터는 선정팀들에게 750만 원 이내 제작 재료를 지원하고 기술 자문, 작업 공간, 제작 장비활용을 제공한다.
피플칼라는 이 사업을 통해 화장품 용기를 도색하는 UV 경화형 딥코더를 개발한다. 신화머신샵은 런지 운동을 정확한 자세로 운동할 수 있게 돕는 교정기구를 만들 계획이고, 아트멘트는 만능 버스킹 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종태 센터장은 “선정된 팀들은 제품의 실현 가능성, 디자인, 소비자 공감,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면서 “이번 기술제품화 메이킹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체화 시키는 메이커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