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새벽 강원도 고성 속초 지역 산불 발생과 관련해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지원을 위한 중기부 비상대책반 구성을 지시했다.
오전 1시부터 비상계획관을 중심으로 소방방재청과 산불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강원청 직원들을 현장에 급파했다.
비상대책반은 김영환 기조실장이 반장을 맡고, 정책기획관, 소상공인정책관, 상생협력정책관, 성장지원정책관, 운영지원과장, 비상계획담당관(간사)로 구성됐다.
비상대책반은 산불 발생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재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특례보증 및 시설복구를 지원한다.
또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판로지원을 위해 지자체, 기업,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