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봉진, 이하 코스포)이 지난 4일 프롭테크산업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직방, 위워크(Wework), 저스트고(JustCo), 데일리펀딩, 리퍼블릭 등 프롭테크 분야 스타트업 70여곳 100여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코스포 산하 조직이다. 프롭테크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협업도 확대한다.
부동산 정보 서비스 기업 직방이 이날 협의회장사로 선출됐다. 프롭테크는 부동산과 기술이 결합된 용어다. 부동산 산업에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프롭테크가 부동산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유형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며 “프롭테크산업협의회 출범을 시작으로 부동산 시장 혁신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