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일산 킨텍스에서 청소년 봉사단체 '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봉사단' 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화해피프렌즈 14기 봉사단은 전국 9개 지역 고등학생 270명, 총 28개 셀로 구성된다. 봉사단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선'을 슬로건으로 1년 동안 활동한다.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봉사단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기존 봉사활동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목길 가로등 설치', '응원 쪽지 캠페인' 등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주변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한화생명이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수행하는데 멘토링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콘텐츠 능력 함양을 위해 별도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최우수 셀(팀)은 대표이사 명의 기업표창과 시상이 주어진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그룹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