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최근 에스모터스(대표 손주원)와 첨단 자동차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민간기업 투자 및 유치 △정책협업 및 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우수인력 양성 및 채용을 위한 취업연계 시스템 구축 △해외 판로개척과 기술력 확보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에스모터스는 지난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와 파트너십을 맺고 2015년부터 프리미엄 미니버스 및 리무진 밴을 선보였다. 멀티밴용 자동슬라이딩 도어, 풀에어 서스펜션, 복합재 차량 모듈 등 다양한 특장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차 프리미엄 밴인 쏠라티 전용 자동슬라이딩 도어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강신재 원장은 “전북을 전기차 등 첨단자동차 산업 메카로 만드는 데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투자 유치, 신기술 개발, 전문인력 채용연계 등 전북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재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오른쪽)이 손주원 에스모터스 대표와 첨단 자동차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904/1173828_20190408085953_436_0001.jpg)
![강신재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손주원 에스모터스 대표(" 5번째)와 첨단 자동차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904/1173828_20190408085953_436_0002.jpg)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