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앤 게디스’ 인형 텐바이텐서 판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9/04/08/article_08092922509455.jpg)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디자인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10x10)과 제휴를 맺고 유명 사진작가 앤 게디스(Anne Geddes) 라이선스 인형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등 소비자의 심리적인 ‘만족’을 위한 소비가 떠오르는 가운데 감성적 소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손오공은 아기의 순수한 모습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는 앤 게디스의 감성 힐링 인형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젊은 고객층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감성 힐링 인형은 자연을 소품으로 이용해 아기의 순수함을 표현한 작가 앤 게디스의 작품 속 아기의 모습을 그대로 인형화 한 제품이다. 이번 라인업은 ‘클래식 컬렉션’, ‘조디악 컬렉션’과 ‘피커부 클래식’ 등 3가지 컬렉션으로 구성돼 있다.
디테일한 9인치(약 23cm 버전의 ‘클래식 컬렉션’은 각종 동물과 곤충 옷을 입고 있는 아기를 인형화한 작가 앤 게디스의 베스트셀러 작품들을 모티브로 했다.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조디악 컬렉션’의 경우 황도 12궁을 모티브로 별자리별로 아기를 촬영한 작품을 실사화 한 제품이다. ‘클래식 컬렉션’과 ‘조디악 컬렉션’은 각각 11종과 1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앤 게디스의 작품을 대표하고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귀여운 고슴도치와 꿀벌, 무당벌레 모습으로 곤히 자고 있는 아기 인형 3종은 12인치(약 30cm) 버전으로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외에도 손에 자석이 부착돼 까꿍놀이가 가능한 ‘피커부 클래식’ 버전도 함께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텐바이텐에서 이번 앤 게디스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3일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작가 앤 게디스의 사인이 들어간 구매 인증서를 지급한다. 또한 앤 게디스 제품 구매 후 포토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피커부 인형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텐바이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