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제9회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 모집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의 동남 아시아 홈쇼핑 진출을 돕는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은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 일환이다. GS홈쇼핑과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2015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9회째다.

모집 대상은 태국 홈쇼핑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다. 해외 판매 준비도, 시장성, 차별성 등을 종합 검토해 총 20여개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참가 희망 업체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누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개척단에 선정되면 5월 27~31일 태국 방콕을 방문한다. 수출 상담회에서는 GS홈쇼핑의 태국 합작사 'True GS' 상품기획자(MD)는 물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합작사 MD와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태국 현지 온·오프라인 업체 구매 담당자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True GS' 본사 방문 및 현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방문하는 등 현재 시장조사도 진행된다.


주운석 GS홈쇼핑 대외·미디어부문 상무는 “앞으로도 GS홈쇼핑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S홈쇼핑, 제9회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 모집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