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트러스트그룹은 총 3회에 걸쳐 '감정노동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일부터 19일까지 주 1회씩 진행되며, 계열사 지점 창구 및 소비자금융부, 고객서비스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교육 수료 희망자 100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문제 해결 중심적 사고 전환 △고객 응대 역량 강화 △갈등 상황 해결 능력 향상 등 세 가지 주제 실습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마음 시뮬레이션 만들기, 감정소진 예방 포스터 제작 등 감정적인 피해를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J트러스트그룹 관계자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직원의 경우 직무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직원 스트레스 관리가 곧 대고객 서비스 품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