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종현의 생일을 맞아 그를 추억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샤이니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8일 "SHINee. 샤이니. JONGHYUN 종현. 19900408"이라는 글과 함께 활짝 웃고 있는 그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의 누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피버스데이 쫑(happy birthday jjong)’이라는 글과 함께 동생의 노래인 ‘해피버스데이’를 부르는 영상을 올려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팬들도 SNS 등에 "30번째 봄을 축하해", "생일 축하해", "HAPPY_JONGHYUNDAY"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해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그는 온유, 키, 민호, 태민과 함께 2008년 5월 그룹 샤이니로 데뷔했다.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를 시작으로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루시퍼’, ‘셜록’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2015년에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싱어송 라이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2017년 12월 18일, 27살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