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220개 병상으로 확대

국립암센터는 8일 부속병원장, 진료부원장, 간호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 220개 병상에 대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확대 운영 개소식을 가졌다.
국립암센터는 8일 부속병원장, 진료부원장, 간호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 220개 병상에 대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확대 운영 개소식을 가졌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올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대, 총 220개 병상에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전문적인 간호,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암센터는 2016년 42개, 지난해 43개 병상에 서비스를 시행했다. 올해 간담도췌장암센터 88개 병상, 비뇨기암센터 47개 병상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경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제공되는 병상은 총 220개 병상으로 늘어난다.

정진수 부속병원장은 “가족의 직접 간호나 간병인 고용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양질 간호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