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활명수, '올해의 광고상' 수상

동화약품 활명수가 2019 올해의 광고상을 수상했다
동화약품 활명수가 2019 올해의 광고상을 수상했다

동화약품(대표 박기환) 활명수 광고 캠페인이 '제26회 올해의 광고상' TV광고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체 수상작 11작품 중 제약업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오늘도 잘 소화하세요: 청춘편”은 활명수와 관련 있는 식사를 소재로 주고받는 안부 인사를 통해 한국인 정서인 밥에 담긴 걱정, 안부, 우정, 사랑 등 여러 감정을 풀어냈다. 광고 속에서 다양한 관계와 상황을 릴레이 형식으로 푼 종합편과 아버지와 아들 사이 감정 표현에 집중한 청춘편은 2030세대와 중장년층 모두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 캠페인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힘을 주는 광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광고학회는 국내 광고· 홍보 관련 교수진과 전문가로 구성한 학회로, 매년 그 해 최고 광고를 선정해 올해의 광고상을 시상한다. 올해는 그랑프리 1편, 부문별 올해의 광고상 9편, 심사위원 특별상 1편, 총 1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