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는 13일 미국 유타 모압에서 열릴 오프로드 축제 '이스터 지프 사파리 2019'에 모파(Mopar)와 협력해 제작한 '올 뉴 글래디에이터' 기반 콘셉트카 6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콘셉트카 주요 출품 모델인 지프 웨이아웃은 올 뉴 글래디에이터의 트렁크 적재량을 최대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다리를 포함한 2인용 루프 탑 텐트와 대형 케노피, LED 조명을 탑재했다.
지프 플랫빌은 모토크로스용 바이크를 실어 오프로드 모험을 떠날 수 있도록 맞춤 제작했다. 20인치 휠과 40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지프 파이브-쿼터는 1968년에 선보인 M-715 글래디에이터 기반 군용 차량을 현대 부품으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6.2ℓ 헬크레이트 HEMI V8 엔진을 장착해 700마력 이상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올 뉴 글래디에이터 기반 콘셉트카 지프 J6, 지프 JT 스크램블러, 지프 글래디에이터 그래비티를 공개한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