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사업에 참여할 창업서포터즈(컨설턴트) 60명과 청년 창업자 30팀을 오는 12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사업은 5060세대 퇴직자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청년 창업자 아이디어와 매칭해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고경력 퇴직자에게는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창업서포터즈(컨설턴트)의 경우 기술·경영 분야 경력 10년 이상 50~60대 퇴직자다. 청년 창업자는 만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6개월 이내 초기 창업자로, 모두 경기도에 거주해야 한다.
각 선발 기준을 통해 신중년 서포터즈 60명과 청년 창업자 30팀이 선정되면 4월 내 매칭데이를 개최해 청년 창업자 1팀과 컨설턴트 2명(기술 1, 경영 1)씩 매칭해준다.
매칭 후 약 7개월 활동 기간 동안 컨설턴트에게는 컨설팅에 따른 활동비가 월 80만원 지원된다. 청년 창업자는 발표 평가 결과에 따라 아이템 개발비를 10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참여 접수는 4월 12일 17시까지이며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미래기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