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화장품 판매 촉진과 해외 수출지원을 위해 홈플러스(대표 임일순),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조택래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 임일순 대표, 이도열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이 참석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 화장품 홍보와 판매 지원을,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무역보험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홈플러스는 이를 위해 다음 달 수도권 2곳 매장에서 두 달간 충청북도 화장품 특별 판매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온라인 매장에서 충북 기업들 화장품 판매에 나선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단체보험을 통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연간 5만 달러까지 보장하고 기업들에게 수출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이시종 충청도지사는 “충청북도 화장품 기업의 발전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홈플러스와 한국무역보험공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충청북도는 수출 다변화 및 다양한 중소 화장품기업 육성정책을 추진해 화장품〃뷰티산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열심히 지원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