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1분에 62매 뽑는 초고속 A4 레이저 프린터 'A810dn' 출시

A810dn
A810dn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신제품 'A810dn'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A810dn은 초고속 인쇄에 특화된 제품이다. A810dn은 컴팩트한 크기에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1㎓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첫 장 출력 시간을 4.2초로 단축했다. 분당 62매 출력이 가능하다.

월 최대 30만매까지 출력하는 강력한 내구성을 보유했다. 최대 4400매까지 급지가 가능하다. 5만5000매까지 출력이 가능한 대용량 토너를 적용, 소모품 교체를 최소화했다.

별도 옵션 장착 없이 내장형 양면 인쇄를 지원한다.

A810dn은 네트워크를 통해 문서를 빠르게 출력할 수 있다. USB 포트를 활용하면 PC 없이도 PDF 문서와 이미지 파일을 출력한다. 2.4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장착돼있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실 상무는 “A4 레이저 프린터 A810dn은 초고속 인쇄에 특화된 사무용 프린터 제품으로 강력한 출력 성능을 선보이는 기기”라면서 “빠른 출력과 함께 내구성과 편의 기능도 두루 갖춰 비즈니스에 최적화됐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