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간헐적 단식' 열풍에 관련 도서 수요 급증"

인터파크는 지난 1월 13일부터 4월 9일까지 '간헐적 단식' 관련 도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4배(341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이어트와 식습관에 관한 도서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25%씩 상승했다.

해당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책은 간헐적 단식 연구가 브레드 필론의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다. '독소를 비우는 몸' '간헐적 단식, 몸찬 패스트처럼' '간헐적 단식으로 내 몸 리셋'이 뒤를 이었다.

인터파크는 이 같은 도서 트렌드를 감안해 오는 30일까지 '2019 다이어트 프로젝트' 기획전을 실시한다. 건강 분야 상품기획자(MD)가 꼽은 추천도서를 소개한다. 간헐적 단식, 식이요법, 운동법 등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을 한 데 모았다.

대표 도서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아침 20분 예쁜 다이어트 도시락 콩콩도시락' '스트레칭이면 충분하다' '여성 근육 운동가이드' 등이다.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추처 도서를 확인 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기획전 도서 구매 고객에게 서울대와 함께 개발한 '무설탕 비건 초콜릿' 3종 중 1종을 무작위로 증정한다.

인터파크 "'간헐적 단식' 열풍에 관련 도서 수요 급증"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