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11일 모바일 시청 수요를 겨냥한 V커머스 생방송 '띵라이브'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띵라이브'는 '띵+Live' 합성어다. 최근 명작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띵작'에서 차용했다. NS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유튜브, 카카오TV,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생방송은 매주 목요일 저녁 8~9시 60분간 최신 트렌드 상품을 소개한다.
첫 방송으로 문성식·김소형 쇼핑호스트가 출연하는 '요즘것들'을 방영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퇴근 후 버스, 지하철,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즐겨 보는 직장인, 싱글족을 겨냥한 상품을 소개한다.
NS홈쇼핑은 '띵라이브' 프로그램을 진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는 양방향 방송으로 꾸밀 계획이다. '요즘것들' 이외에 패션·뷰티상품 '뷰티띵템', 리빙 아이템 '리빙 X파일', 육아 필수품 '엄빠쇼핑' 등을 편성한다.
조성호 NS홈쇼핑 전략사업부 전무는 “'띵라이브'는 고객과 소통하며 그동안 TV홈쇼핑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트렌드 상품, 이슈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한층 재미를 더한 '띵라이브'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