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2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베스트셀러 SRS-XB10을 업그레이드한 후속 제품이다. 기존 IPX5 등급 생활방수보다 한층 더 강화된 IP67 등급 방진 및 방수 지원으로 먼지, 물 그리고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보호한다.
전작에 비해 약 17g 가벼워진 243g 무게로 편리한 휴대성과 흠집에 강한 표면 마감을 갖췄다. '스피커 애드' 기능은 스피커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번 완충전으로 최대 16시간 연속 음악을 재생한다. 블루투스 4.2를 지원해 다양한 디바이스와 무선으로 연결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여러 대의 디바이스를 저장하는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고 내장 마이크로 음성통화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블루, 레드, 바이올렛, 그레이, 그린 등 총 여섯 가지다. 가격은 7만9000원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