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3일까지 '2019년도 4차 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4차 산업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지능형 생산공장 구축을 돕는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60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 60%를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기업 수준진단 △방향제시 △전문가 컨설팅지원 △설비데이터 자동집계 △기술정보 자동생성 등 사업 고도화에 활용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는 발전기자재제작 중소기업, 동서발전 중소기업 협의회, 조선기자재 협력기업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동서발전은 23일까지 신청서 접수 후 실태조사·선정평가 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2017년 수립한 '4차 산업형 중소기업 육성 3개년 계획'에 따라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 총 20개사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며 “올해에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대상 10개사 이외에 소기업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까지 총 18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