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뿌리기업 글로벌 진출' 가이드북 발간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기업 납품자격 획득을 위한 뿌리산업 실전 가이드를 발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기업 납품자격 획득을 위한 뿌리산업 실전 가이드를 발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기업 납품자격 획득을 위한 뿌리산업 실전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는 뿌리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해외기업 구매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납품자격을 획득한 선행 뿌리기업의 생생한 경험 등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가이드는 △뿌리산업 의의와 해외진출(제1장) △13개 글로벌 해외 기업 구매정책 및 납품자격 획득 과정 극복사례(제2장) △납품자격 획득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정부사업(제3장) 등으로 구성됐다.

산업부는 가이드 발간이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정보가 부족한 뿌리기업에 긍정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뿌리기업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사절단을 운영하고 해외 뿌리산업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수요기업 남품자격 획득을 위한 기술 개발도 돕는다.

가이드 전문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또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기가 가능하며, 수출사절단·전시회 참여기업 위주로 배포될 예정이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