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베트남 4대 공공병원인 108 국군중앙병원과 의료 서비스 고도화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의학기술, 의학 정보 상호교류와 의료 서비스 경험 교류 등 영역에서 협업한다. 베트남 108 국군중앙병원은 지난해 12월 2000병상 규모로 개원했다.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해외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은 “그동안 북방지역과 중앙아시아 지역 여러 국가와 의료 협약을 맺고 서울형 공공의료 모델을 전파했다”면서 “간호간병 서비스 개발 수행 노하우와 국가 감염병 재난 사태 대응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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