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문길주)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소속 외국인 유학생 경교장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교장은 서울 종로구 평동에 위치한 역사 공간이다. 1939년 지어져 김구 선생이 1945부터 집무실 겸 숙소로 사용했다. 마지막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다.
티에우 민 투 베트남인 유학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걸어온 발자취를 체험할 수 있었다”며 “한국의 빠른 과학기술 발전 원동력은 나라사랑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