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행장 송종욱)이 하루만 맡겨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머니파킹통장'을 11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머니파킹통장은 일정 금액을 하루만 맡겨도 약정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수시 입출금 통장이다. 만 17세 이상부터 만 30세 이하까지 광주은행 모바일 웹에서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가입 시 예금잔액 범위에 따른 4가지 구간 중 가입자가 유지할 수 있는 구간을 선택하면 매일 최종잔액 기준 △파킹구역A(10만원 이상~30만원 이하) 1.3%포인트(P) △파킹구역B(30만원 이상~50만원 이하) 1.4%P △파킹구역C(50만원 이상~70만원 이하) 1.5%P △파킹구역D(70만원 이상~100만원 이하) 1.6%P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매달 네 번째 일요일 이자를 지급한다.
가입자는 전자금융 타행이체수수료와 당행 및 GS25편의점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을 월 3회 받을 수 있다.
백의성 광주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더 쉽고 재미있는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