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마이스(MICE)코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증권형 픽코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마이스산업에 특화된 마이스코인은 MICE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전시·박람회별 코인도 발행가능하며, 전시·박람회 계약을 위한 지불수단, 전시·박람회에 해외바이어가 왔을 때 숙박시설 및 관광 등 지불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Smart Contact)’을 구현하여 마이스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활용 체계를 구축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환율 등에 구애받지 않고 전시·박람회 입장권 및 참가업체와의 ‘스마트 계약(Smart Contact)’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현재 마이스코인은 오션 비즈니스클럽(대표 최대수), 일식대게전문점 행(대표 추정동)을 비롯해 골프장 및 호텔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용되고 있다.
마이스코인 관계자는 “마이스산업에 4차 산업 기술의 블록체인 동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도록 사용자의 환경에 맞추어서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에 위치한 마이스코인 개발사는 픽코거래소 상장을 기념하여 사전가입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