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사모자산운용회사 KY자산운용이 금융위원회 등록을 마치고 정식 출범한다.
KY자산운용은 베트남 부동산 특화 운용사로서 호치민과 하노이의 A급 오피스 빌딩, 호텔, 레지던스, 물류센터 개발사업 등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KY자산운용은 건설사 건영의 계열사 건영개발을 통해 설립했다.
KY자산운용은 건영개발이 추진하는 베트남 아파트 사업의 투자 기회를 펀드와 연계,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하이자산운용에서 상품기획과 마케팅을 총괄한 김승길 대표와 한투운용과 교보생명에서 리서치와 변액자산파트를 담당한 황재훈 본부장이 회사를 이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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