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가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2단계(2019년~2021년) 진입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가 지난 2년간 식의약화장품 산업 품질관리, 산업용 IoT, 디지털 기반의 도시환경재생 등 3개 분야에서 실무능력을 갖춘 기업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트랙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구가톨릭대, 링크플러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2단계 선정](https://img.etnews.com/photonews/1904/1175370_20190411141706_362_0001.jpg)
이 대학은 지난 1단계 사업 운영을 통해 사회맞춤형학과 친화적 학사제도, 인사제도를 확립했고, 협약기업의 업무 환경과 유사한 현장미러형 실습실 구축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 LINC+장학금을 신설해 참여 학생의 사업 참여 동기를 부여했다.
이번 2단계에는 신규 트랙인 디지털 설계생산트랙 등 4개 트랙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의 실무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참여 학생의 우수성과를 협약기업과 공유할 수 있는 LINC+ 성과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변태영 LINC+사업단장은 “1단계 사업 운영의 미흡한 점을 적극 보완해 2단계에서는 협약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해 협약기업이 적극 채용할 수 있는 선순환적인 사업운영 모델을 확립,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