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SKT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LCK 파트너십 체결식이 진행됐다.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좌),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본부장(우))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LCK 파트너십 체결식이 진행됐다.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좌),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본부장(우))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전략적 파트너십 조인식을 갖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5G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LCK 파트너십 입찰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참여했으며 SK텔레콤이 파트너로 최종 선정됐다.

LCK 파트너십을 통해 SK텔레콤은 2020년까지 LCK를 후원하게 된다. LCK 각종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VR/A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권리를 독점적으로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는 “LCK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시청자들이 일부러 찾아보는 프리미엄 콘텐츠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많은 기업이 LCK 콘텐츠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