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제조, 서비스 분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5월 3일까지 '예비 기술(지식) 청년창업자 육성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예비 기술 청년창업자 육성사업은 강원도가 성장잠재력을 갖춘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을 확충하고자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제조, 서비스 분야 예비 창업자나 1년 이내 초기 창업자만 지원할 수 있다. 총 30팀 내외로 선발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전담 멘토를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고 경영, 마케팅, 투자 등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는다. 시제품, 시장 검증과 같은 사업화 단계 컨설팅 뿐만 아니라 제조 분야 4000만 원, 서비스 분야 2500만 원 규모 사업화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사업 이후 3년 동안 '청년창업프로젝트 사후관리 지원 사업'으로 지속적인 1대 1 맞춤형 관리도 받는다.
한종호 센터장은 “강원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강원대 창업지원단, 한라대 창업보육센터, 강원도립대 창업보육센터와 협력한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