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싱가포르한인회와 국제교류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싱가포르한인회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싱가포르한인회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4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싱가포르한인회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협약은 싱가포르한인회 소속 교민들의 평생교육을 도모하고 양 기관 교육 및 문화와 관련된 교류와 상호 간의 우호 관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싱가포르한인회와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교육 및 문화 보급사업 추진과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싱가포르한인회 소속 회원들은 학비 감면 혜택을 제공 받는다.

싱가포르한인회 윤덕창 회장은 “경희사이버대와 협약을 통해 학비를 감면받으며 학위를 취득할 기회를 교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싱가포르 한인사회에 청년층의 비중이 높은 만큼 이들을 포용하기 위해 한인회관 내 창업센터 설치와 취·창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싱가포르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희사이버대 재학생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한다면 좋은 시너지가 생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약 체결 이후 경희사이버대 글로벌스튜디오를 방문해 교육프로그램 제작 현황과 직접 체험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