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소공인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간다.
SBA 측은 내달 14일 서울 상암동 의류봉제·주얼리·인쇄·수제화·기계금속 등 5개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2019 우수 소공인 유통 품평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BA '우수 소공인 유통 품평회'는 모바일·SNS 흐름에도 오프라인 매장판매와 지역상권에 의존한 유통판로를 지닌 소공인들의 경쟁력을 활성화하며, 그 뿌리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다.
특히 지난해 유통품평회와 온라인 입점 설명회 등에 이어 온라인 판매를 지원했던 '제1회 유통사 입점 지원 사업'을 통해 18개사(250개 상품) 지원에 나섰던 바를 더욱 확대해 아이디어 개발 장려, 유통 판로확대 등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제품과 기업에 대해서는 △유통 전문가 대면 컨설팅 △온라인몰 입점 위한 콘텐츠 제작·운영지원 △추후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각종 지원사업 우대 등의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문구선 SBA 본부장은 "이번 유통품평회를 통해 선별된 우수 소공인에게 꾸준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산업진흥원은 우수 소공인의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제조업 경쟁력 상승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