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트니스 브랜드 ‘스포애니’가 스마트한 피트니스센터 이용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포애니는 회원 관리와 사내 모든 부서의 업무를 한데 어우르는 ‘SMMS(Spoany Membership Management System)’을 버전 3으로 업그레이드해 홈페이지와 어플, 무인 헬스클럽을 위한 무인 등록기를 이용해 회원이 자신의 정보를 조회하고 변경, 관리할 수 있으며 결제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게 했다.
과거에도 스포애니 회원이 인터넷을 통해 회원권 결제를 하는 기능은 있었지만, 직접 지점에 들려 다시 등록을 거쳐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컸다. 그러나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홈페이지, 모바일 홈페이지, 어플 무인 등록기를 모두 고객들이 직접 등록 및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회원권 결제는 물론 조회, 수정, 관리가 가능하며, 그룹 엑서사이즈 수업 및 P.T(퍼스널 트레이닝) 예약을 편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피트니스 트레이너도 트레이너 전용 어플을 이용해 회원의 예약 현황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을뿐더러 진행된 P.T 세션을 체크하고 관리, 등록 취소, 연장 등 어플 안에서 회원 관리가 가능하다.
스포애니 김경덕 대표는 “피트니스 업계도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야 하는 만큼,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하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해당 어플을 출시하게 되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직원이 관리하던 회원정보를 회원이 직접 변경, 관리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약 2년에 걸친 대규모 프로젝트였으며 스포애니의 미래 비전이 담겨있는 혁신 프로젝트로 큰 공을 들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피트니스는 최근 스포애니 프리미엄, 스포애니 패스트 등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트니스 브랜드를 개발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전하여 대한민국 일등, 더 나아가 세계 일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