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연임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제4대 회장으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연임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제4대 이사회. (윗줄 왼쪽부터)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박현남(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대표 및 공동 지점장), 얀 벵가드(올리콘 발저스코리아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코라사(AXA손해보험 재무부사장). (아랫줄 왼쪽부터) 디어크 루카트(쉥커코리아 대표), 김동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제4대 이사회. (윗줄 왼쪽부터)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박현남(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대표 및 공동 지점장), 얀 벵가드(올리콘 발저스코리아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코라사(AXA손해보험 재무부사장). (아랫줄 왼쪽부터) 디어크 루카트(쉥커코리아 대표), 김동

ECCK는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4대 이사회를 발표했다. 기존 이사회인 박현남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대표 및 공동 지점장, 옌 뱅가드 올리콘 발저스코리아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코라사 AXA손해보험 재무부사장, 디어크 루카트 쉥커코리아 대표, 남경희 디아지오코리아 재무 이사, 카이야네스 베그너 김앤장 외국변호사 등을 재선임했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 줄리엔 샘슨 GSK한국 사장은 신임 이사회로 선출됐다.

새 이사회는 앞으로 2년간 ECCK를 대표하고 상의 활동을 총괄한다. ECCK는 각 산업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전문가들로 성별 및 국적 등 다양성을 고려해 이사회를 구성했다.

실라키스 회장은 “새 이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럽 기업과 산업계 목소리를 강화하고 유럽상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면서 “한국과 유럽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ECCK 회원사를 위한 기업환경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