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오는 24일까지 모바일 기업의 비즈니스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흥원이 지난해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가 주관한 '스마트콘텐츠 지역 성장거점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약 4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진흥원은 △스마트콘텐츠 제작 △기업과 소비자간 마케팅지원 △투자설명회(IR) 역량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콘텐츠 제작사업의 경우 모바일 앱 제작이 가능한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기업 당 최대 2800만원을 지원한다.
서문산성 원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스마트콘텐츠로 제작되고, 도내 스마트콘텐츠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스마트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