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총장 박민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단장 박복희)은 지난 1~11일 목포대 교수회관 교육세미나실에서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SW)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이공계 여대생들의 ICT 역량 강화를 위해 SW 기초 교육인 데이터베이스, 전자계산기구조, SW 공학 과정으로 운영했다. 신미나 국제 강사를 초청해 개념 확립 및 ICT 분야 실전 교육 중심으로 진행했다.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은 이공계 여대생들이 SW 역량 강화 및 실무 능력을 향상 시키고 전공 분야로 사회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업체 연계 특강을 실시했다. 정보기술(IT) 직무에 좀 더 접근하기 쉽도록 SW 개발 강사를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목포대 학생들은 “자세한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어려웠던 부분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이공계 여대생들의 전공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에너지·ICT, 조선·해양·기계신소재분야, 친환경 바이오융합분야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 1일부터는 3D프린팅을 위한 제품설계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의 SW 전문가 양성교육 모습.](https://img.etnews.com/photonews/1904/1176102_20190414093753_993_0001.jpg)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